린 램지 감독의 세편의 영화를 보고 매우 맘에 들었다. 커다란 사건이나 기교, 반전이 없는데도, 지루할것 같은 사유하는 장면들 조차도 긴장감있고 기대감에 차도록 만든다.
장면마다 감정의 균열을 만드는 몽환적인 시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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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 대하여(2011) We Need to Talk About Kevin - 6/10


감독 : 린 램지 (Lynne Ramsay, 1969) - 모번 켈러의 여행(Morvern Callar, 2002), 쥐잡이꾼(Ratcatcher,1999)

출연
틸다 스윈튼 (Tilda Swinton, 1960) 에바 역(엄마)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3), 설국열차(2013), 문라이즈 킹덤 (2012), 아이 엠 러브 (2009) , 올란도 (1992)

에즈라 밀러 (Ezra Miller, 1992) 케빈 역(아들)
존 C. 라일리 (John C. Reilly, 1965) 프랭클린 역 (아버지)

음악 :  조니 그린우드  Jonny Greenwood, 1971, (래디오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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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케빈이 순수한 악으로 보였다. 하지만 영화에 대해서 생각할수록, 살인전까지의 케빈은 일반적인 아이의 조금 과장된 버전에 지나지 않는다. 못자게 우는 것, 대소변 못가리는 것,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할수 있는 것을 안하고, 무례하게 굴어서 화를 돗우는 것 등 모두가 일반적인 어린아이들이 하는 것이다.

케빈의 모든 행동은, 예전의 자유만을 갈구하고 있는 엄마에 대한 과격한 구애행동일 수 있다.
이것은 부부가 이혼을 결정하자 극단적인 행위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정말 숭고한 행위다. 하지만 실제로 부모가 하는 행위는 집착, 방임, 위압이 대부분이다. 부모도 부족한 사람일 뿐인데,  본능, 모성, 사회적 윤리등으로 참고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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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잡이꾼 (1999)    Ratcatcher - 6/10


1970년대 스코트랜드 글래스고우의 환경미화원들이 파업을 하면서 쌓인 쓰레기에서 많은 쥐가 생긴 일이 배경
10대 소년 제임스의 평범한 일상을 그리고 있지만, 다른 영화라면 비극의 불씨가 될만한 수 많은 장면들이 별것 아니라는 듯이 서정시처럼 흐른다.

//주의 - 다음에서 500원에 다운 받아 봤는데 몹쓸 화질이었음. 배급사가 양심이 없거나 시력을 잃은듯

//참고
http://cooljay7.blog.me/1014898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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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번 켈러의 여행 (2002) Morvern Callar - 5/10


출연
사만다 모튼 (Samantha Morton) 모번 켈러 역 -  컨트롤 (2007), 코드 46 (2004),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2012), 코스모폴리스 (2012), 시네도키, 뉴욕 (2008) , 마이너리티 리포트 (2002)

캐슬린 맥더모트 캐슬린 맥더모트 (Kathleen McDermott) 랜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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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번이 잠든 사이 자살한 남자친구, 현재의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모번은, 유언을 무시하고, 시체 유기, 소설 가로채기등을 한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친구 라나와 함께 파티에 다니고, 스페인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맞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찾아온 일탈의 욕구, 염치없게도 죽은 연인의 것을 이용해서 비루한 현실을 벗어날 기회를 얻게된 사람, 모번에게 연민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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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 Plus
 1. I Want More - Can
 2. Goon Gumpas - Aphex Twin
 3. Everything You Is A Balloon  - Boards Of Canada
 4. Spoon - Can
 5. Blue Milk (Edit) - Stereolab
 6. I'm Sticking With You  - The Velvet Underground
 7. You Can Fall - Broadcast
 8. Gamelan Drumming
 9. Cool In The Pool - Holger Czukay
10. Hold Of Death - Lee "Scratch" Perry
11. Some Velvet Morning   - Nancy Sinatra & Lee Hazlewood
12. Japanese Cowboy - Ween
13. Fragrance - Holger Czukay
14. Nannou - Aphex Twin
Double Speed Mayhem - 303 Nation
Cind Eram De '48 - Taraf De Haldouks
Cordevesa And Tanguillo - Amor Juan & Jose Sanchez Crus And Friends
Dedicated To The One I Love - The Mamas And The Papas


//참고
http://giantroot.pe.kr/1406


Posted by 코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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