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를 바꾼 순간(슈테판 츠바이크)

인류사를 바꾼 순간(슈테판 츠바이크)

* 하룻밤의 천재 - <라 마르세예즈< (1792년 4월 25일)
    - 왕당파인 공병 장교 '루제 드 릴'이 군가를 만들었는데 이걸 혁명가로 사용

* 엘도라도의 발견 - J. A. 서터 (1848년 1월) 
     - 농장에서 금 발견 숨기려 했으나 소문이 퍼져서 폭도가 밀려들어와 파산
     - 법원에서 셔터의 땅소유권을 인정하자 다시 약탈당하고 법원도 소유권 인정 안함

* 봉인 열차 - 레닌의 귀국 (1917년 4월 9일) 
     - 1차세계대전에서 고전중이던 독일이 러시아를 망하게 하려고 망명중이던 혁명가 레닌을 러시아로 보냄
     - 오히려 강력한 공산국가 탄생, 공산주의가 독일까지 퍼져서 반공을 내세운 나치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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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엔바트의 비가 - 칼스바트와 바이마르 사이의 괴테 (1823년 9월 5일) 
     - 괴테가 70세에 마리엔바트 온천을 방문해서 18세 울리케를 만나 사랑에 빠져서 청혼했지만 거절당함
     - '마리엔바트의 비가' 서정시 완성

 

* 죽음과 삶의 교차 - 사형장의 도스토예프스키 (1849년 12월 22일) 
     - 정치범으로 체포되어 사형 선고 -> 사형장에서 눈가리개를 하고 총살 직전, 황제의 사면 명령 도착

* 신에게로의 도피 - 레프 톨스토이의 최후 (1910년 10월말) 
     - 82세 톨스토이는 무소유, 금욕, 단순한 삶을 위해 저작권과 재산을 인류에게 기증하고 싶음
     - 반대하던 아내와 장시간 타투다가 새벽에 자신의 유언장을 찾고있는 아내를 보고 가출
     - 10일만에 기차역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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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로마제국의 최후 - 비잔틴의 정복 (1453년 5월 29일) 
     - 난공불락의 성벽이 작은 성문을 잠그지 않아서 함락

* 불멸로의 도피 - 태평양의 발견 (1513년 9월 25일) 
     - 발보아는 원래 빚쟁이로 쫓기다가 통 속에 숨어 배에 밀항, 원주민 추장의 아들로부터 산 너머에 거대한 바다와 황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음
     - 태평양을 발견하고도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처형당함

* 헨델의 부활 - <오라토리오 메시아> (1741년 8월 21일) 
     - 완전히 몰락하고 뇌졸증으로 반신불수가 된 헨델이 기적적으로 회복
     - 회복 직후 우연히 '메시아' 대본을 받고  24일 만에 불후의 명작 「메시아」 작곡 완성

* 워털루의 세계사적 순간 - 나폴레옹의 패배 (1815년 6월 18일) 
     - 그루시장군이 나폴레옹의 명령만 수행하다가 전쟁이 패배

* 미국과 유럽을 연결한 해저 케이블 - 사이러스 W. 필드 (1858년 7월 28일)
     - 첫 번째 케이블: 기술적 결함으로 몇 주 만에 두절,  케이블 파손, 자금 고갈, 전쟁 발발 등 끊임없는 좌절
     - 사이러스 필드의 집념으로 결국 성공하여 대서양 양안이 전신으로 연결됨

* 남극 정복을 위한 싸움 - 스콧 선장 (1912년 1월 16일)
     - 스콧의 실수 : 개 썰매 대신 조랑말과 인력 의존, 기상 예측 실패, 보급품 배치 실수
     - 아문센보다 단 몇 주 늦게 남극점 도착하고 귀환 도중 전원 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