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2014, Lucy) - 5/10

Cine 2014. 9. 12. 13:53

루시 (2014, Lucy)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1452

http://www.imdb.com/title/tt2872732/


감독 : 뤽 베송(1959, Luc Besson)
    17살에 사고로 다이빙을 못하게 되자, 조감독으로 영화일 시작
    작품 : 서브웨이(1985),  그랑블루 (1988), 니키타(1990), 레옹(1994),  제5원소(1997)
    결혼 : Anne Parillaud(1986~1991) 니키타 여주인공
        Maïwenn Le Besco(15살, 1991~1997) 레옹의 모티브, 제5원소의 외계인 디바(실제 노래는 Inva Mula)

        Milla Jovovich(1997~1999), 제5원소 여주인공
        Virginie Silla(2004~)  '루시' 프로듀서

출연 : 스칼렛 요한슨 (루시), 최민식 (미스터 장), 모건 프리먼 (노먼 박사)

음악 : Eric Serra(1959) : 서브웨이(1985), 니키타(1990), 레옹(1994), GoldenEye (1995), 제5원소(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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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철학적인 깊이와 뇌의 활용도에 과도한 설정이 문제가 되고 있다


- 뇌의 활용도를 높이면 사물에 영향을 미칠수 있을까?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말초신경까지 제어해서 신체적 고통과 감정까지 제어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다른 사물을 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1mA정도의 뇌전류량으로 사람을 공중에 띄우려면, 염력 증폭기등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억지로 설득당해 보려고 한다면
주변의 전자기파와 중력, 핵력등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들의 흐름을 바꾸는 식으로 해서 상호보강간섭과 연쇄반응의 파동을 이끌어 낸다면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억지 주장을 해본다.

- 뇌를 100%사용하게 된다면 어떨까?
육체는 활동을 제약하는 방해물이 되어 다른 방식의 존재 형태를 찾아야 할것이다.
인류의 전기적 네트워크에 자신의 정보를 이식해서 살아갈수도 있고
자연계 에너지와 기의 운행을 파악해, 그 흐름을 따라 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랜만에 여러가지 생각의 화두를 잡을수 있었던 영화였다.
개체의 존재와 죽음, 유전자의 생존과 번식, 지능, 지식, 지혜, 감정의 상호작용

하지만 요즘 많은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인데
좋은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영화관을 나오면서 돈과 시간을 도둑맞은 기분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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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듣는 제5원소 디바댄스

The Fifth Element, Diva Plagalaguna - The diva Dance


영화장면 : http://youtu.be/IoW_ZOfsrzA

배우 : 마이웬 르 베스코(Miwenn Le Besco),
실제 노래 : 인바 물라(Inva Mula-Tchako, 알바니아 소프라노)

앞부분 3분 원작 :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1797 ~1848)의 오페라 , '람메르무어 가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
제3막 루치아의 '광란의 장면' (Mad Scene) 아리아 - "Il dolce suono" (달콤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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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d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