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돼지 (1992) 紅の豚 Crimson Pig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은하수처럼 이어지는 죽은 자들의 끝없는 행렬, 그래도 멈출 줄 모르는 인간
그래서 스스로 돼지가 된 남자
"정부가 또 바뀔 건가 봐 이젠 자네들도 불법이 될 걸세"
"돼지한텐 나라도 법도 없어"
"전쟁과 상금벌이가 뭐가 달라요?"
"전쟁으로 돈 버는 건 악당이고,
돈 못 버는 상금벌인 무능력자지"
"자넨 국가비협력죄에...
밀출입국죄, 퇴폐사상 유포죄
파렴치하고 나태한 돼지라는 죄
음란물 진열죄로 영장이 나와있어
웃을 때가 아냐
자네 비행정까지 몰수한다더군"
"날지 못하는 돼지는 돼지일 뿐이지"
//============================================================
가끔은 옛날얘기를 - 붉은 돼지
Toki Ni Wa (Porco Rosso)
時には昔の話をしようか
가끔은 옛날 얘기를 해 볼까
通いなれた なじみのあの店
언제나 들렀던 그 가게
マロニエの竝木が窓?にえてた
마로니에 가로수가 창가에 보였지
コ-ヒ-を一杯で一日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見えない明日を むやみにさがして
보이지 않는 내일을 헛되이 찾으며
誰もが希望をたくした
누구나 희망을 가졌지
ゆれていた時代の熱い風に吹かれて
요동하던 시대의 뜨거운 바람에 휘날려
體中で瞬間(とき)を感じた そうだね
온 몸으로 순간을 느꼈지... 그랬지.
道端で眠ったこともあったね
길가에서 잠들었던 적도 있었지
どこにも行けない みんなで
어디에도 갈 수 없던 모두들
お金はなくても なんとか生きてた
돈은 없었지만 어떻게든 살아갔어
貧しさが明日を運んだ
가난함이 내일을 불러오고
小さな下宿屋にいく人もおしかけ
자그마한 하숙집에 몇이든 모여 앉아
朝まで騷いで眠った
아침까지 떠들다가 잠들었지
嵐のように每日が燃えていた
폭풍처럼 매일이 불타올랐다
息がきれるまで走った そうだね
숨이 끊어질 때까지 달렸지... 그랬지.
一枚殘った寫眞をごらんよ
한 장 남은 사진을 보아
ひげづらの男は君だね
수염 기른 남자가 그대라네
どこにいるのか今ではわからない
어디에 있는지 이제는 알 수 없는
友達もいく人かいるけど
친구들도 몇 명인가 있지만
あの日のすべてが空しいものだと
그 날의 모든 것이 헛된 일이라곤
それは誰にも言えない
그렇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今でも同じように見果てぬ夢を描いて
지금에도 마찬가지로 끝없는 꿈을 그리면서
走りつづけているよね どこかで
계속 달리고 있겠지... 어딘가에서.
//
이 노래를 들으면 20대 시절이 생각나는 것은 나만의 느낌만은 아닐것이다.
골방에 모여 앉아 이상과 개똥철학을 이야기하며 술로 날을 새우고,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열망을 삭히기 위해 심장이 터져라 달리고
굶어도 궁색하지 않고, 길에서 깨어나도 부끄러움을 모르던 시절
하지만 이제는 그때를 따라 해도, 다시 가질수 없는 그때의 감정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은하수처럼 이어지는 죽은 자들의 끝없는 행렬, 그래도 멈출 줄 모르는 인간
그래서 스스로 돼지가 된 남자
"정부가 또 바뀔 건가 봐 이젠 자네들도 불법이 될 걸세"
"돼지한텐 나라도 법도 없어"
"전쟁과 상금벌이가 뭐가 달라요?"
"전쟁으로 돈 버는 건 악당이고,
돈 못 버는 상금벌인 무능력자지"
"자넨 국가비협력죄에...
밀출입국죄, 퇴폐사상 유포죄
파렴치하고 나태한 돼지라는 죄
음란물 진열죄로 영장이 나와있어
웃을 때가 아냐
자네 비행정까지 몰수한다더군"
"날지 못하는 돼지는 돼지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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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옛날얘기를 - 붉은 돼지
Toki Ni Wa (Porco Rosso)
時には昔の話をしようか
가끔은 옛날 얘기를 해 볼까
通いなれた なじみのあの店
언제나 들렀던 그 가게
マロニエの竝木が窓?にえてた
마로니에 가로수가 창가에 보였지
コ-ヒ-を一杯で一日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見えない明日を むやみにさがして
보이지 않는 내일을 헛되이 찾으며
誰もが希望をたくした
누구나 희망을 가졌지
ゆれていた時代の熱い風に吹かれて
요동하던 시대의 뜨거운 바람에 휘날려
體中で瞬間(とき)を感じた そうだね
온 몸으로 순간을 느꼈지... 그랬지.
道端で眠ったこともあったね
길가에서 잠들었던 적도 있었지
どこにも行けない みんなで
어디에도 갈 수 없던 모두들
お金はなくても なんとか生きてた
돈은 없었지만 어떻게든 살아갔어
貧しさが明日を運んだ
가난함이 내일을 불러오고
小さな下宿屋にいく人もおしかけ
자그마한 하숙집에 몇이든 모여 앉아
朝まで騷いで眠った
아침까지 떠들다가 잠들었지
嵐のように每日が燃えていた
폭풍처럼 매일이 불타올랐다
息がきれるまで走った そうだね
숨이 끊어질 때까지 달렸지... 그랬지.
一枚殘った寫眞をごらんよ
한 장 남은 사진을 보아
ひげづらの男は君だね
수염 기른 남자가 그대라네
どこにいるのか今ではわからない
어디에 있는지 이제는 알 수 없는
友達もいく人かいるけど
친구들도 몇 명인가 있지만
あの日のすべてが空しいものだと
그 날의 모든 것이 헛된 일이라곤
それは誰にも言えない
그렇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今でも同じように見果てぬ夢を描いて
지금에도 마찬가지로 끝없는 꿈을 그리면서
走りつづけているよね どこかで
계속 달리고 있겠지... 어딘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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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들으면 20대 시절이 생각나는 것은 나만의 느낌만은 아닐것이다.
골방에 모여 앉아 이상과 개똥철학을 이야기하며 술로 날을 새우고,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열망을 삭히기 위해 심장이 터져라 달리고
굶어도 궁색하지 않고, 길에서 깨어나도 부끄러움을 모르던 시절
하지만 이제는 그때를 따라 해도, 다시 가질수 없는 그때의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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