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배달부 키키 (1989) 魔女の宅急便 Kiki's Delivery Service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2008/12/31

 
얼마전에 본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다시 생각났다.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성장영화다.

마녀를 신기하게는 바라보지만, 그냥 조금 다른 사람으로 인정하는 세계관이 멋지다.

13살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마을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소녀
생활을 알아가고, 자신의 욕망과 허물속에 고민하고, 고단한 세상에 시달리다 결국 날지 못하는 평범한 여자아이가 되어 버린다.
오랜 친구인 고양이 치치와도 말이 통하지 않게 되는것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이별해야 하는 유년기의 추억일 것이다.
나는 언제 부터 날지 못했던가?
나는 법을 잃어버렸을때는 어떻게 할것인가?
미야자키는 계속 노력하라고 한다. 그래도 안되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때 까지 쉬라고 한다.
진정 날고 싶었다면, 다시 날고 싶을 것이다.

결국 키키는 '마법 빗자루'라는 형식에서 탈피해서 '청소부의 막대솔'로도 날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


바다가 보이는 마을 - 히사이시 조










Posted by 코덴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