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빌의 세 쌍둥이, The Triplets Of Belveville (2003) - 5/10
    -  Les Triplettes De Belleville (2003)


감독 : 실뱅 쇼메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2013), 일루셔니스트 (2010)


단편인 노부인과 비둘기들(1998)를 토대로 만든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자전거만을 즐기던 손자(챔피온,샹피옹)가 대회에서 마피아에게 납치되고, 할머니와 부르노(반려견)는 그는 추적하여 벨빌로 간다. 거기서 음악가 세 쌍둥이 자매를 만나 손자를 구하는 얘기

독특한 작화와 음악이 관심을 끌지만 더욱 흥미로운 것은 무심한듯 우직한 캐릭터들이다. 현실이라면 불가능했을 상황들이 뻔뻔하게 극복되는 것을 보는 것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가장 큰 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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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일기>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5539
브루노는 주어진 과제 앞에서 갈등하는 법이 없고 반복에 질리지 않는다. 한번 입력된 목적은 영원하다. 어쩌면 샹피옹을 향한 수자 부인과 브뤼노의 일편단심은, 존재를 지탱하는 한 방식일 뿐 샹피옹과는 무관한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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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dens